KOLAS 인정기관이 참여하는 신뢰성 높은 인증

SW인증 서비스에 탄력

- KOLAS 인정 기관인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참여

- 세계 최초의 ISO 29119 기반 인증기관인 ‘SW인증컨소시엄’이 운영

ISO/IEC/IEEE 29119 표준을 근간으로 평가하는 SW인증컨소시엄(전자신문, 소프트웨어산업협회, STA테스팅컨설팅)의 SW인증 서비스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SW인증컨소시엄의 권원일(㈜STA테스팅컨설팅 대표)은 지난 4월 평가기관 업무 협력 MOU를 맺었던, KOLAS 인정을 받은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SW인증컨소시엄의 평가 업무를 담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 의미와 가치

이는 그 동안 KOLAS 인정 기관으로서 GS인증을 부여하는 경쟁 인증 기관인 TTA, KTL에 비해 인증의 신뢰성에 대한 일부 우려 섞인 시선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즉, SW인증을 위한 평가 업무는 공인된 시험 기관인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ISO/IEC/IEEE 29119 표준을 준수해 진행하고, 평가된 결과를 심의하고 SW인증서를 부여하는 등 평가를 제외한 인증 전반의 운영 업무는 기존 SW인증컨소시엄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따라서 신청 기업에게 부여된 SW인증서의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타 인증에 비해 짧은 발급 기간과 매우 낮은 인증 비용이라는 강점에 비해 SW인증서의 ‘공인’ 여부에 신청을 주저해왔던 많은 기업들이 이제는 망설임 없이 SW인증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및 KOLAS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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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이하 SW) 시험기관에 선정된 이후,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기업이나 기관 등에서 개발한 산업용 SW, 임베디드 SW, 패키지 SW 등 각종 SW의 기능 등을 검증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해 왔다. 이는 부산지역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처음이다. 대학 내 기관으로서도 국내 첫 사례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국가공인시험기관이다.

SW인증 및 시험성적서 서비스 현황 및 전망

금년(2017년) SW인증컨소시엄이 발급한 SW인증서 및 시험성적서는 약 30건에 해당하며 이는 2016년 9월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내년(2018년)도에는 2017년의 두 배 이상의 발급 건수를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시험성적서 및 SW인증에 대한 문의는 http://swcerti.sten.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 교환 (왼쪽부터 권원일 대표, 유윤식 소장)

참고(1)

SW인증 서비스는 ISO/IEC/IEEE 29119 표준(소프트웨어 테스팅 표준)을 기반으로 SW제품 및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인증서를 부여하는 SW인증컨소시엄에서 제공하는 인증서비스이다 (SW인증컨소시엄: 전자신문, 소프트웨어산업협회, STA테스팅컨설팅).

참고(2)

최근 공공기관에서 인증을 받기 위한 대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다른 민간기관에서는 시험성적서와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인증관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SW인증컨소시엄은 이와 같이 급증하는 인증 수요와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에 따른 테스팅 트렌드를 고려해 그에 부합하는 SW인증을 내세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SW제품 인증 외에도 조직의 테스트 프로세스 활동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ISO/IEC 33063 기반의 STP(SW 테스팅 프로세스) 인증도 부여하고 있다.

ISO/IEC/IEEE 29119 표준은 소프트웨어가 적용되는 IT를 포함한 의료, 국방, 항공, 자동차, 기능안전 분야 등 전 산업분야에 적용된다. ISO/IEC/IEEE 29119 표준은 소프트웨어 테스팅 국제 표준으로서 실무 중심의 테스팅 활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표준이다. 따라서, ISO/IEC/IEEE 29119 표준을 기반으로 한 SW인증컨소시엄의 SW 제품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평소 기업이 표준에서 제시하는 활동은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테스팅 활동을 SW제품에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즉, 평소에 표준에서 제시하는 핵심 테스팅 활동들을 충실히 해온 기업이라면 인증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SW인증컨소시엄의 SW인증은 ISO/IEC/IEEE 29119 표준 의장인 스튜어트 리드 박사(㈜STA테스팅컨설팅 CTO)가 참여하고 있으며, ISO 소프트웨어 테스팅 국제 표준을 세계 최초로 실무 인증에 적용하는 사례로서 각국 ISO 대표단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