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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대학신문] [특별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테스팅이 중요하다
작성일시 21-09-10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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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소위 어떤 기능을 동작시키는 제품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Software, 이하 SW)로 움직이는 것이다. 휴대폰 단말기 내부에서 동작하는 다양한 앱부터 자동차, TV, 냉장고, 의료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멋진 기능들은 대부분 SW로 구현돼 동작하고 있다. 이러한 SW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SW의 품질의 핵심 역할을 하는 SW 테스팅이라는 분야이다.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게임 개발 후 출시 전에 알파 테스트 혹은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 게임 SW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다양한 시나리오와 방법으로 게임 SW를 실행해보고 결함을 발견해 수정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것이 바로 테스트 또는 테스팅이다.

비록 게임의 경우 최근에는 사전 홍보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개발 단계 혹은 이후 단계에서 수행하는 테스팅은 보다 더 다양한 시나리오와 방법, 다양한 시각으로 SW의 오동작, 발생 가능한 장애 등을 출시 전에 발견하고 수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렇다면 테스팅은 어떤 활동을 말하는 것일까? 테스팅이란 한마디로 응용 프로그램 또는 시스템의 동작과 성능, 안정성이 사용자가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결함을 발견하는 메커니즘이다(《개발자도 알아야 할 SW 테스팅 실무》, 저자 권원일 외 참조). 이런 테스팅 활동은 그 목적과 시기에 따라 개발자, 테스터, 사용자 등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

테스팅은 왜 해야만 하는 것일까? 테스팅을 꼭 해야 할까? 여기에 대해 많은 의사결정권자들이 고민한다. 제품 출시하기도 빠듯하니 테스팅은 일정을 축소시켜서 하거나, 개발자가 개발하면서 동작을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테스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일례를 들어보자. 불과 4년 전, 1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ERP 시스템 통합을 실시했다. 충분한 테스팅을 거치고 있다는 대대적인 보도가 있었으나, 실제로 시스템 오픈 이후 오류가 속출했다. 며칠간 보험 업무 마비, 한 달여 동안 주요 기능상의 이슈로 많은 재산상 피해를 입었던 일이 있었다.

또 하나의 잘 알려진 사례가 있다. 2009년 수백 건의 유사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심지어 탑승인원 전 가족 사망이라는 인명피해까지 발생시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도요타의 급발진 사고다. 4년간의 조사 끝에 SW의 결함이 그 원인이라고 밝혀졌고, 도요타에게 1조2800억 원이라는 막대한 피해 보상 판결이 내려졌었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차지했던 도요타는 막대한 재산 피해와 회사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고, 더 이상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이는 SW를 개발했으나 충분한 테스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업의 재산 피해 뿐 아니라,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SW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미 품질에 대해 매우 까다로운 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좀 더 비싼 돈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디자인, 좋은 성능과 품질을 추구한다. 테스팅은 이런 SW의 품질의 핵심 활동이다. 이제는 테스팅을 꼭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보다는 어떻게 하면 테스팅을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고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SW 테스팅 분야는 최근 10여 년간 IT 기술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그에 따라, 테스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테스트 전문가들의 수요가 뚜렷이 증가했으며, 그에 대한 전문성의 요구도 급격히 증가해왔다.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IT 분야뿐 아니라 가전, 의료, 국방, 자동차 등 전통적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조차 SW 기반으로 제품의 기능이 구현되어, SW 테스트 전문가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SW 테스팅은 매우 전문적인 분야이다. SW가 구현되는 산업 및 도메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테스팅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체계들 또한 매우 전문적이다. 국제적으로는 20여 년 전부터 유럽과 북미 국가들 중심으로 SW 테스팅 전문가 자격 제도로 ISTQB®, CSTE® 등이 도입되었다. 특히 ISTQB®는 미국·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테스터들에게 요구되는 필수 국제 자격증이다. 2021년 1분기 기준, 국내 약 1만3200명을 포함해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서 75만 명 이상의 취득자를 배출, ISTQB®는 SW 테스팅 분야의 실질적인 국제 표준 자격증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유럽 각지에서 활동하는 테스터들은 ISTQB 자격증이 없으면 테스터로서 취업이 어렵다. 국내 대부분의 회사에서도 테스터들의 채용 우대조건 및 승진 필수조건으로 ISTQB®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다. IT 분야에서의 전문가로서의 성장에 비전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국제 전문 자격을 갖춘 SW 테스트 전문가로서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출처 :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5570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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